맑은물 지킴이 방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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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맑은물지킴이와 경안천의 미래(5)  [2012-09-20 23:50]
작성자:  관리자
IP: 121.190.***.73  |  PL: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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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자연환경과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수량이 평수기(저수기 포함)는 서하 보를 넘지 못할 정도의 매우 적은 양의 유입량을 보이고 있으며, 경안천 수계의 광동교 상류 부분은 매년 홍수 시 역류현상에서 생겨난 퇴적물이 퇴적층을 형성해 자연습지 형태로 점차 넓혀져 가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팔당호를 본 호소와 경안천 수계의 호소를 분리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보전을 위한 광동교 하단부에 수문을 설치하는 등 팔당호를 이원화하는 정책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광동교를 중심으로 본류와 경안천 유입류 간의 희석률, 유속률을 분석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수문 제작 시에 최상의 수질 층을 절개해 원활한 물의 흐름과 여과시스템(필터방식)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와 홍수발생 시(년 10일정도)에만 수문을 완전히 개방하여 홍수조절기능을 갖추도록 한다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본다.

한편, 경안천의 전체구조가 단순수로 및 이중수로, 완충지대, 보의 형태로 인위적 또는 방치된 수로에 대한 특성을 고려해 계단식 이중수로를 만들어 원활한 물의 흐름과 자정기능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를 높여야 한다.

어종에 대한 종 다양성을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논의해 왔던 팔당댐의 어도를 조속히 설치하도록 하고, 서하보를 비롯한 각 하천의 합류 적정지점에 어도를 포함한 유량 및 수질측정이 가능한 보를 설치해 수질관리가 가능토록 하여야 하겠다.

어도 설치 시 어도를 제외한 수로는 없애되 어도의 높이를 보의 높이보다 낮춰 일정한 물의 흐름을 유지해야만 어도의 역할과 여울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

경안천 수변에 새들의 휴식공간을 위한 나무식재와 뚝 비탈 쪽 완충지에 대한 보수 및 정지습지 구간의 조류관찰 대를 실정에 맞도록 재정비하고, 홍수 때에 떠내려 온 쓰레기 수거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도 조속히 구축하여야 한다.

물은 물가에 사는 사람들이 지켜왔으나 이제는 다양한 그룹의 관심과 참여 속에 수환경 지킴이의 역할을 확대하여야 만이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현실을 극복하며, 목적달성이 가능하리라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안천 수환경을 위한 경기도, 광주시, 용인시의 시민·행정·기업이 함께하는 맞춤형 거버넌스(Governance)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시행함으로써 진정한 파트너쉽(Partnership)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경안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은 부여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오염원의 대명사였던 경안천, 그래서 회복 불가능하리라던 경안천이 수질이 개선되고, 생태계의 건강성이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경안천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열정과 묵묵한 행동들이 전국에서 가장 축복받은 수생태계의 낙원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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