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 지킴이 방세환
   
이메일사이트맵블로그
 
 
 
 
홈 > 희망스케치 > 칼럼 
 

제목: 맑은물지킴이와 경안천의 미래(1)  [2012-09-21 00:00]
작성자:  관리자
IP: 121.190.***.73  |  PL: 260 ||||||||||
추천: 260

경안천 개요

 

70년대 초등학교를 다닐 무렵 해마다 여름만 되면 점심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몇몇 아이들은 누구에게라도 질세라 점심을 일찍 먹고 경안천을 향해 달리기하였고, 그곳에서 멱을 감은 후 다시금 땀이 뒤범벅되어 허겁지겁 학교로 뛰어오던 그때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설렌다.

그러나 그때 멱을 감으며 삼켰던 깨끗한 물은 사라지고, 80년대 용인시 포곡읍에 위치한 에버랜드 주변의 축산농가의 증가로 인한 축사폐수와 산업화에 따른 오․폐수의 무단방류로 인해 물에 들어갈 수조차 없을 정도로 수질은 크게 악화되었다.

이러한 경안천은 1999년 2월 8일 법률 제5,932호로 제정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로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규제는 이제 그만, 맑은 물은 우리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팔당댐 상류의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이 대정부투쟁에 들어갔고, 광주에서도‘인간존중․자연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안천 시민연대를 발족하여 활동에 들어갔다.

이러한 활동들은 민․관․군․기업이 연계해서 경안천을 살리고, 지켜내겠다는 굳건한 의지로 발전하여 경안천에 대한 복원능력 향상과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게 되었으며, 오늘의 맑은 물과 수생태계의 풍요로움을 맞이하게 되었다.

용인시 호동 문수봉에서 발원해 45.3km를 여러 지류와 합류해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은 남한강(유로연장 375㎞), 북한강(유로연장 317.5㎞)과 함께 수도권 2천500만 명의 식수원인 팔당호에 있어 작지만,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경안천은 남종면 분원리를 종점으로 용인시 모현면 경계의 국가하천구간 22.5㎞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 국가에서 관리하며, 상류와 지천으로 대해서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으로 경기도와 해당 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광주시의 하천분포는 국가하천 2개소(경안천과 한강천)와 지방 2급 하천 24개소, 소하천 77개소 등 103개의 크고 작은 하천에서 시작해 경안천을 통해 팔당호로 유입된다.

이러한 경안천은 팔당호 전체 유입량의 1.2%에 불과하나 16%의 오염원 유입으로 불안정한 하천의 특성이 있었으며, 경안천 하류에 있는 광주시 관통구간(22.5km)의 수질 및 수생태계와 도시형성에서 최대 관심사로 두드러져 왔다.

현재 경안천에는 금어 천인 공습지, 양발습지, 청석 공원, 역리 습지,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광동리 청정 인공습지, 광동 및 원당 습지, 옹달샘 습지, 지월리 희망습지, 오송계 습지, 서하리 습지 등의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경안천 양안과 크고 작은 지류하천 주변에는 약 45만여 명의 인구가 생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구조 및 농․축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으나 이중 농․축산업은 환경 친화적으로 운영되거나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는 경안천이 관통하고 있는 광주시는 전체가 팔당상수원 특별대책 1권역 및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남·북한강과 경안천 양안 1㎞ 이내 지역의 수변구역 지정 때문에 공장, 축사, 음식점, 숙박시설, 대형건축물 등 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입지규제와 환경부의 수변구역 토지매수정책, 수질오염 총량관리계획(5년 단위)의 삭감계획에 의해 감소하는 것으로 보며, 낙동강․영산강․금강수계에 이은 한강수계의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도 2013년부터 의무제로 전환하게 된다.

이동
파일제목작성자작성일
이전글  관리자2012-12-16
다음글  관리자2012-09-20
 
 
  위로가기